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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변호사의 여행과 맛집,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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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식도락] 2일차 - 꽃돌게장 1번가 :: 여수 게 내가 다 먹을 거야

[여수 식도락] 2일차 - 꽃돌게장 1번가 :: 여수 게 내가 다 먹을 거야

2025.06.14
꽃돌게장 1번가는 캐치테이블로 예약 가능하다.나는 카페에서 예약을 걸어 두고, 순번 줄어드는 타이밍에 맞춰 이동했다. 이젠 너무 유명해져 버린 꽃돌게장 1번가...나도 이미 유명해진 뒤에 처음 방문했던 것이니, 아쉬워 할 자격은 없다. 메뉴판은 사진 참고밥도둑의 소굴로 걸어들어오다니,오늘 밥은 다 뺏겼다. 대기공간이 졸라 귀엽다.저 게 동상 하나만으로 갑자기 공간이 발랄해지는 효과 가게 내부는 이렇게 널찍하다1층뿐만 아니라 2층도 비슷하게 마련되어 있다. 기업화 된 가게 답게,순식간에 한 상이 차려진다. 영롱한 밥도둑들 셀프바도 있는데,그냥 추가반찬 수준이 아니다. 최고의 장점이 이거다.꽃게장은 처음 주는 만큼만 먹을 수 있지만,돌게장은 계속 추가해 먹을 수 있다는 점. 당연히 양념게장도..
[여수 식도락] 2일차 - 모이핀 :: 기사님 추천 뷰가 예쁜 카페

[여수 식도락] 2일차 - 모이핀 :: 기사님 추천 뷰가 예쁜 카페

2025.06.11
첫날 2차 이동하는 택시에서기사님이 추천해 주시는 카페에 방문했다. 돌산에 숙소를 구했기 때문에, 가는 길이 멀지는 않겠다 싶어점심식사를 하기 전 방문하기로 결정 도보로는 가기 어려운 위치에,엄청난 규모의 카페가 두 개나 위치해 있다.모이핀 오션과 모이핀 스카이곧, 모이핀 시티도 오픈한다는 것 같다. 주차장 크기만 봐도얼마나 큰 카페인지 가늠이 된다. 하나의 성과 같은 사이즈날씨가 좋아, 물이 더 투명해 보인다. 모이핀 입구에서 모이핀 스카이점을 바라보면이렇게 예쁜 구도가 나온다. 스카이점에서도 바다는 충분히 시원시원하게 보이겠네요. 대부분의 좌석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다. 극한까지 확보한 좌석 나는 이런 계단을 언제나 치킨계단이라고 부른다. 단체석도 물론 있구요 입구가 3층..
[여수 식도락] 1일차 - 교동포차 한꾼에 88

[여수 식도락] 1일차 - 교동포차 한꾼에 88

2025.06.08
술이 들어갔으니2차를 참을 수 없다. 사실 얼큰히 취한 상태라, 그냥 가볍게 투다리 들렀다 호텔 돌아갈까 했는데여수 와서까지 투다리 김치우동을 먹을 순 없다는 생각에(투다리 되게 좋아함)다음날쯤 방문하려고 했던 곳에 찾아갔다. 여수 포차 하면 낭만포차가 가장 유명하지만2년 전 여름 방문한 기억으로는서대회 한 다섯 점 올라간 게 5만원 이런 식이고(약간의 과장)그 앞 코인노래방이 한 곡에 천 원이라서다시는 방문하지 않으리라 이를 바득바득 갈았기 때문에이번엔 다른 포차거리를 선택한 것이었다. 한꾼에는 교동포차거리, 여수 서시장 앞에 위치한 곳이다.포장마차가 일렬로 늘어진 그 거리에 있는 것은 아니고,그래도 좀 건물같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시장골목 안쪽으로 조금 걸어들어오면 만날 수 있다. 내부 분위기는 ..
[여수 식도락] 1일차 - 여수엑스포역 도착, 오션힐 호텔, 조일식당 선어회

[여수 식도락] 1일차 - 여수엑스포역 도착, 오션힐 호텔, 조일식당 선어회

2025.06.05
5월 초 연휴를 맞아, 여수 여행을 다녀왔다.무리하면 해외여행도 할 수 있을 만큼 긴 연휴였는데,입사 초기부터 비행기를 끊어 두기에는 눈치가 보여,그냥 국내 여행 가서 맛있는 거 실컷 먹기로 했다. 그마저도 미루다가 이상한 시간 ktx, 훌륭하지 않은 수준의 호텔을 예약했지만,여행의 즐거움(입사 후 첫 여행의 즐거움)을 조금이라도 방해할 정도는 절대 아니었다. 슬슬 배고파지는 시간대에 여수엑스포역에 도착비가 내리고 있었는데,이번 여행의 컨셉은 식도락이었으므로,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택시를 타고, 어서 호텔로 향한다. 돌산도에 위치한 오션힐 호텔 예약이 좀 늦었는데도 방이 남았길래좀 별로인 호텔인가? 했는데생각보다 깔끔하고 넓고 가성비 좋았다. 가족끼리 묵을 만한 깔끔한 호텔 느낌 객실은 이런 느낌..
[나고야 여행] 5일차 - 힐튼 나고야 조식, 엔도지 상점가, 규탄 리큐

[나고야 여행] 5일차 - 힐튼 나고야 조식, 엔도지 상점가, 규탄 리큐

2025.04.28
여행 5일차, 귀국하는 날입니다. 여행 피로도 많이 쌓였고, 굳이 많이 찾아다닐 필요는 없을 것 같아휴식하고 레이트체크아웃 후 공항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힐튼 나고야 조식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로 향합니다. 힐튼 조식은 맛있는 걸로 유명한데,붐비는 1층 식당으로 가기는 귀찮아서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26층에 위치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안쪽 조용한 창가자리에서 식사했습니다. 음식 가짓수는 1층 식당보단 적었지만,그래도 충분히 든든하게 먹을 만 했습니다. 엔도지 상점가 체크아웃 전, 가볍게 산책할 만한 곳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걸어가는 길에 발견한 시케 거리(四間道) 딱히 볼 건 없었습니다. 엔도지 상점가도 딱히 볼 건 없었습니다. 방에서 쉴 걸.. 규탄 리큐 체크아웃을 ..
제14회 변호사 시험 합격 수기 - 로삼월산 마지막 편

제14회 변호사 시험 합격 수기 - 로삼월산 마지막 편

2025.04.26
로스쿨 삼학년은 이미 지났지만 마지막 편이라고 변시 후기를 올려 놓고,[로스쿨 이야기/로스쿨 3학년 월말결산] - 제14회 변호사시험 후기 번외편이라고 로펌 한 달 생존기를 올려 놓고, [로펌월산] 로삼월산 번외편 - 로펌 한 달 생존기 이번엔 시리즈의 찐 마지막 화로서, 합격 수기로 돌아왔다. 제14회 변호사 시험 합격 수기 지난 2025년 4월 24일은 제14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명단 발표가 있는 날이었다. 나는 선택형에서 꽤 많은 점수를 확보해 놓았지만,그래도 결과 발표가 임박했을 때 긴장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합격자 발표는 18시 경에 이루어진다고 했지만지난 두 번의 합격자 발표는 17:00 즈음이어서당연히 이번에도 그럴 줄 알았다.17시가 가까워 져도 소식이 없자,아, 올해는 협의를 30..
인사동 무교삼계탕 :: 무교동에 없는 무교삼계탕

인사동 무교삼계탕 :: 무교동에 없는 무교삼계탕

2025.04.16
운동을 유난히 빡세게 한 날에는저녁으로 고단백 음식을 먹고 싶다. 그래서 선택한 무교삼계탕 어디서 많이 본 글씨체다 했는데장기말에서 본 것 같다. 전통있는 가게라는 아우라가 문 밖 주차장까지 뿜어져 나온다. 메뉴는 단순하다. 삼계탕은 이제 만원을 훌쩍 넘는 것이당연해 보인다. 삼계탕 집에서는 김치와 깍두기가 국룰이다.여긴 특이하게 마늘장아찌도 준다.마늘의 알싸한 맛이 강하게 나는 걸 보니장아찌가 아니라 무침일 수도 있겠다. 삼계탕 하나 주세요!(16,000원) 뚝배기 받침이 플라스틱 접시인 점이 독특하다. 뚝배기와 받침 사이에서 나는 그 쿰쿰한 냄새가 나지 않는 점이 좋다. 닭뼈를 더 넣어 끓인 건지,국물은 끈적한 편이다.차게 식으면 말랑말랑해질 것 같은 질감 맹탕보다는 이 쪽이 훨씬 건강한 느..
[나고야 여행] 4일차 - 미들랜드 스퀘어 전망대 스카이 프롬나드 야경

[나고야 여행] 4일차 - 미들랜드 스퀘어 전망대 스카이 프롬나드 야경

2025.04.14
여행 마지막 밤에는야경을 봐 줘야 합니다.이게 제 여행 원칙입니다. 나고야에는 굉장하고도 굉장히 굉장한 옥외전망대가 있습니다. 나고야 역 바로 앞의미들랜드 스퀘어 42층,옥외전망대 스카이 프롬나드(スカイプロムナード)입니다. 스카이 프롬나드(スカイプロムナード) 미들랜드 스퀘어 건물 어디로든 입장하면,전망대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찾기 쉽게 안내되어 있습니다. E번 승강기를 탑승하시면 됩니다. 41층에 내리면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미리 예매할 수도 있지만가격 차이가 없기 때문에 그냥 가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입장료는 1,000엔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 층 더 올라갑니다. 천장이 뚫려 있습니다.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서 겨울철에는 반드시 따뜻하게 입어야 합니다. 경사로를..
[나고야 여행] 4일차 - 중부전력 미라이타워, 오아시스 21, 히츠마부시 이치후지(一冨士)

[나고야 여행] 4일차 - 중부전력 미라이타워, 오아시스 21, 히츠마부시 이치후지(一冨士)

2025.04.11
힐튼에 짐을 두고 산책을 나옵니다. 저는 공항에서 먼 도시부터 여행하는 스타일입니다.그러면 자연스레 시골부터 여행하게 되는데이런 여행 방식의 작은 단점이 있다면볼거 많은 도시에 와서는 피곤해서 어디 나가기 좀 귀찮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처음 와보는 나고야라는 도시에서유명한 관광지 한두 곳은 보고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으로,조금만 열심히 돌아다니기로 합니다.  중부전력 미라이타워, 오아시스 21 나고야의 중심가는 사카에 지역입니다.가운데 길쭉한 공원을 두고, 양쪽에 술집과 쇼핑몰들이 모여 있습니다. 사카에 역에서 내리면 자연스럽게 다다르게 되는 오아시스 21은버스 터미널과 쇼핑몰, 아이스링크 등 시설이 모여있는 랜드마크입니다. 오아시스 21 옥상에는 얕은 연못이 있는데이 곳에서 바라보는 미라이타워가 나고..
연희동 로얄싸롱 :: 연희동의 수상한 거북이들, 이번엔 킷사텐(喫茶店)!

연희동 로얄싸롱 :: 연희동의 수상한 거북이들, 이번엔 킷사텐(喫茶店)!

2025.04.08
내가 사랑하는 동네 연희동 돌아다니면서 간판을 구경하다 보면,저 수상한 거북이 마크를 한 가게를 자주 발견할 수 있다.히메지, 희로, 스로모숀그리고 오늘 소개하는 로얄싸롱이 그들이다. 앞의 세 가게는 방문한 적이 있었고심지어 히메지와 희로는 내가 엄청 좋아하는 가게인데유독 여기만큼은 방문을 미루고 있었다.우연한 기회에, 큰 마음을 먹고 방문을 결정 지난 거북이들은 여기서 확인 가능하다.2024.11.11 - [맛집] - 연희동 히메지 2호점 :: 매일 먹을 수 있는 카레카레야(屋)2024.11.19 - [맛집] - 연희동 스로모숀 :: 한국식 타치노미(立ち飲み)의 선구자가 될 수 있을까  간판이 꽤나 고풍스럽다.세월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낡아가고 있는 점이가게 분위기와 더 어울리는 것 같다.    대기하..
원조 태평소국밥 :: 대전여행 필수코스가 되어버린 대전 국밥의 자존심

원조 태평소국밥 :: 대전여행 필수코스가 되어버린 대전 국밥의 자존심

2025.04.07
지난 주말, 군대 모임을 다녀왔다. 전역한지 벌써 7년이 지났는데도 이렇게 자주 모이는 것을 보면꽤 괜찮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냈다는 생각이 든다. 잠시나마 20대 초반으로 돌아가 웃고 떠들다 보니자연스레 술을 많이 마시게 되었고,다음날 해장으로 국밥을 찾게 된다. 그리하야 방문하게 된대전 태평소국밥 유성점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간판 11시쯤 된 시간인데도, 이미 줄을 길게 늘어서 있다.저 정도 줄 섰을 때 입장까지 약 30분 걸린 것 같다. 건물이 통째로 태평소국밥 건물 같은데, 식당으로는 1층만 운영되고 있다.3층 위로는 빈 건물 같은데.. 세 줄 생각은 없는지 일요일 점심이라 그런지주말동안의 대전 관광을 마치고 방문한전국 각지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들리는 말투는 다양하지만공통점이라면, 한 손에..
[로펌월산] 로삼월산 번외편 - 로펌 한 달 생존기

[로펌월산] 로삼월산 번외편 - 로펌 한 달 생존기

2025.04.02
안녕! 다시 돌아온 일복이다.일을 시작하면서, 블로그 닉네임을 잘못 설정한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지만어쨌든 일을 많이 하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은 거니까.. 행복하다고 여기기로 해본다.  1월 18일 제14회 변호사시험을 마쳤고,그보다 이전인 로스쿨 1학년 때 로펌 입사가 확정되었다.취업의 기쁨을 너무 앞으로 보내두어서 그런지시험이 끝났다는 해방감 외에는 마음가짐에 큰 변화가 없었다. 게다가, 이번 변호사시험은 평년보다 약 일주일 늦은 시점에 시행되었기에첫 출근인 3월 4일이 오기까지 나에게 주어진 인생 마지막 휴가는당연히 약 일주일 짧을 수밖에 없었다. 결국, 아직 학생의 물이 빠지기도 전에 양복을 입었고,만원버스에 몸을 실어 출근을 하기 시작했다. 마음을 다잡고 환경의 변화를 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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