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식도락] 2일차 - 모이핀 :: 기사님 추천 뷰가 예쁜 카페
첫날 2차 이동하는 택시에서
기사님이 추천해 주시는 카페에 방문했다.
돌산에 숙소를 구했기 때문에, 가는 길이 멀지는 않겠다 싶어
점심식사를 하기 전 방문하기로 결정
도보로는 가기 어려운 위치에,
엄청난 규모의 카페가 두 개나 위치해 있다.
모이핀 오션과 모이핀 스카이
곧, 모이핀 시티도 오픈한다는 것 같다.
주차장 크기만 봐도
얼마나 큰 카페인지 가늠이 된다.
하나의 성과 같은 사이즈
날씨가 좋아, 물이 더 투명해 보인다.
모이핀 입구에서 모이핀 스카이점을 바라보면
이렇게 예쁜 구도가 나온다.
스카이점에서도 바다는 충분히 시원시원하게 보이겠네요.
대부분의 좌석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다.
극한까지 확보한 좌석
나는 이런 계단을 언제나 치킨계단이라고 부른다.
단체석도 물론 있구요
입구가 3층이다. 두 층 내려왔으니 여기는 1층이고
1층은 뷰가 조금 아쉬운데,
바로 앞 테라스에 나가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는 공간이다.
뷰가 보이지 않는 공간은
이렇게 마치 미술관처럼 꾸며져 있다.
여긴 어디야? 하고 들어간 공간에는
갈대 가득한 런웨이가 마련되어 있고
1층부터 4층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움직일 수도 있다.
자리 잡을 겸, 카페 한바퀴 돌아보는 데도 한 세월이 걸렸다.
이제 커피를 주문하러 가 봅시다.
디저트류
브런치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많이 빠져있는 모습이다.
커피는 비싼 편이다.
이런 풍경 올인 카페는 이정도 자리값 내는 게 맞다.
남양주 카페들도 그렇자나용
"moi"는 핀란드어로 "안녕"이라고 한다.
안녕, 지느러미
커피 맛은 꽤 괜찮은 수준
동네 상가에 있어도 맛없어서 망할 것 같진 않은 정도이다.
날씨가 좋다면
꼭 한번 방문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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