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일본 다녀온 일복입니다.

 

이번엔 4박 5일간 나고야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나고야 공항을 경유했기 때문에 나고야 여행이라고는 했지만,

여행의 주된 목적지는

기후현(岐阜県)의 시라카와고(白川郷), 다카야마(高山), 게로(下呂)입니다.

 

오늘은 프롤로그에 겸하여, 여행코스와 전체적인 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1일차: 다카야마로 이동

새벽 여섯시 집에서 나와 저녁 다섯시 반에 호텔에 체크인 했으니,

이번에도 12시간 가까이 걸렸네요.

저는 첫날 가장 멀리까지 이동하고, 공항쪽으로 돌아나오는 식의 여행을 선호합니다.

 

 

이번엔 제주항공을 이용했습니다.
다카야마 가는 JR 히다선을 탑승합니다.
산길을 구불구불 달리면, 다카야마에 도착합니다.
이번에 선택한 토큐 스테이 다카야마, 매우 추천하고 싶은 호텔이니 기대해주세요.

 

반응형
728x90

2일차: 시라카와고, 다카야마 관광

시라카와고(白川郷)는 갓쇼즈쿠리(合掌造り)라는 특이한 지붕 모양이 보존된 마을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마을입니다.

 

시라카와고는 나고야에서 투어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는 곳이지만,

저는 다카야마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가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곳곳에서 끊임없이 제설작업이 진행중입니다.
시라카와고 전망대의 풍경

 

시라카와고에서 돌아와서는,

다카야마 산마치 전통거리를 구경하고,

다카야마 진야(高山陣屋) 내부를 관람하였습니다.

다카야마 산마치
다카야마 진옥

 

반응형
728x90

3일차: 니쥬욧카이치, 게로 온천

1월 24일, 1년중 단 하루만 열리는 니쥬욧카이치(24일시장)를 구경했습니다.

특별한 마을 축제였기 때문에, 취재진들도 많이 모여든 모습이었습니다.

 

운이 좋은 여행이었네요.

니쥬욧카이치

 

이후 게로 온천(下呂温泉)으로 향합니다.

게로 온천은 일본 3대 온천으로 유명한 곳인데,

거기서 가장 오래된 료칸 중 하나인,

유노시마칸(湯之島館)에서 숙박하였습니다.

 

매년 오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들었던 숙소입니다.

유노시마칸 정문
유노시마칸 본관의 모습

 

반응형
728x90

 

4일차: 나고야, 미들랜드 스퀘어

긴 여운을 유노시마칸에 남겨 두고

나고야로 돌아왔습니다.

 

나고야의 최고 번화가인 사카에 관광을 마치고,

나고야의 유명한 음식 히츠마부시를 먹고,

마지막 코스로, 나고야의 야경을 보기 위해 미들랜드 스퀘어를 방문하였습니다.

중부전력 미라이 타워
나고야 명물 히츠마부시
미들랜드 스퀘어에서 바라본 나고야의 야경

 

5일차: 귀국

아침 가벼운 산책 후에, 귀국하였습니다.

약간의 연착 덕에 노을과 함께 담을 수 있었던 비행기 모습

 

천천히 연재해보겠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728x90
반응형